삼성전자가 22조7000억원 규모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강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73% 상승한 6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기 대형 수주를 통한 파운드리 사업의 수익성 확대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삼성전자는 글로벌 대형기업과 22조7648억원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7.6% 수준이며, 계약 기간은 2033년 12월 31일까지로 장기 공급이 약속됐다. 계약 상대 등 공시가 유보된 사항에 대해서는 경영상 비밀 유지를 위함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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