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IB와 부동산금융 분야에서 30년 이상 활약한 서원형 박사(사진)가 유진리츠운용의 새 부대표로 합류했다. 업계는 이번 인사가 유진리츠운용의 상장리츠 중심 전략과 그룹 자산 유동화 구상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7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서원형 박사가 유진리츠운용의 새 부대표로 합휴했다.
업계는 그의 합류를 계기로 유진리츠운용이 국내 상장리츠 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할 준비를 시작했다고 보고 있다. 속도보다 완성도를 중시하며 2~3년간 리츠 포트폴리오 재정비, 투자자 기반 확대, 신규 상장리츠 구조 설계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유진리츠운용이 상장리츠 시장에서 중장기적으로 안정적 입지를 구축하기 위한 포석"이라며 "서 부대표가 전략 수립과 실행 조율을 통해 그 과정을 지원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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