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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생전예수재의 공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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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에 들어가 불을 밝히고 하는 기도도 있겠으며 가까운 사찰에 가서 초하루에서 사흘 사이에는 신중기도를 올리는 기도가 있다. 올해처럼 윤달이 들 때 기도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고 삶을 개척해나가도록 희망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기도의 기운은 1. 마음이 항상 즐겁고 희망에 차 있다. 2. 전생, 내생에서의 죄업이 소멸된다. 3 심신이 경쾌해진다. 4. 가정이 평안하다. 5. 무병장수한다. 6. 심덕이 깨끗해진다. 7. 원하는 바 소망을 성취한다. 8.공덕을 쌓는다. 9. 깨달음을 얻는다. 10. 극락세계에 태어난다. 정말 대단한 공덕이다. 믿는 자에게 복이 있다고 했다. 기도는 어떤 기도를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효과가 있다. 하물며 내 업을 닦겠다는 재이니, 하고 볼 일 아니겠는가? 다만 참회를 하여 미리 내가 받을 업장을 닦겠다는 재인만큼 하심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해야지, 복 받을 마음부터 내서는 재의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

 

지장경에는 재를 지내는 공덕이 재의 대상에게는 3할이요, 재를 올리는 사람에게는 7할이 돌아간다고 했다. 재차 얘기이지만 내 업을 닦겠다는 재이니 지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요즘은 제사 자체도 지내지 않는 판에 부모가 유언을 남겨도 자손들은 미신으로 치부하거나 가볍게 여겨 칠 일마다 지내는 49재는 물론 초재나 막재도 지내지 않는 판국이다. 그러니 자식에게 유언을 남기고 재산을 물려줘도 무시하고 넘어가니 불안할 수밖에 없다. 꺼려서 갖출 바를 갖추어 기도하면 영험을 베풀 수 있는 능력의 화신들이겠건만 해롭고 삿된 기운이 물리쳐지지 않는다면 걱정만 안고 가는 셈이다. 기도하면 조상님이 돌보고 뜻한 바가 수월하게 이뤄짐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예수 제 기도의 힘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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