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7월 24일 안동시민회관 영남홀에서 '절망을 희망으로, 눈물을 웃음으로 - 희망 토크콘서트'를 열고, 지난 3월 대형산불 피해를 함께 돌아보며 지역공동체 회복의 의미를 나눴다.
이번 행사는 산불 피해복구에 헌신한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재난을 함께 이겨낸 공동체의 연대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시민 800여 명이 참석해 깊은 감동과 위로를 나눴다.
행사는 ▲산불 피해복구·지원 유공자 시상식 ▲희망 토크콘서트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복구 활동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80여 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이 전달됐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위기', '회복', '재창조'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산불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과 극복 과정, 앞으로의 재도약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가 오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극한의 위기 속에서도 서로를 응원하고 끝까지 지켜낸 시민 여러분 덕분에 오늘 이 자리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희망을 만들어가는 안동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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