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제지주가 24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충남 아산 둔포면과 염치읍의 축산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일손을 보탰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농식품부의 안용덕 축산정책관, 농협경제지주의 공형식 축산기획유통본부장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축사 내·외부 진흙 제거 ▲톱밥, 깔짚 교체작업 ▲폐기물 정리 등의 활동으로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하루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공형식 본부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피해 농가에 힘이 되었기를 바라며, 실질적인 복구를 위해 현장 중심의 지원책을 신속히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축산경제는 대규모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수의진료, 톱밥(1473톤)을 긴급 지원했다. 향후 전국 축산농가의 피해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생균제, 방역물품 등 축산기자재 지원과 함께 축사시설 전기점검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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