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지난 22일 신지면 송곡 해상에서 민관 합동 적조 방제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방제 작업 체계를 구축하고 적조 발생 시 어장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에는 어장 정화선과 자율 방제단 어선 등이 동원됐으며, 먼저 예찰 단계에서는 적조 발생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절차를 점검했다.
이후 머드 스톤과 황토를 살포하고 자율 방제단 어선들의 수류 방제로 적조 확산을 억제하는 방제 작업 등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적조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훈련과 방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황토 23,794톤, 분말 황토 150톤, 머드 스톤 40톤, 황토 살포기 1대, 어장 정화선 1척, 철부선 2척, 읍면 자율방제 선단 구성 등 적조 발생에 대비해 방제 장비와 동원 인력을 확보했다.
또한 적조 발생 예보(특보) 등을 어업인들에게 신속히 전파하여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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