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금융그룹은 기록적인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수해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지원을 위해 후원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성금은 그룹 계열사의 기부금에 임직원들의 '급여 1%사랑나눔'으로 조성된 기금을 더해 마련됐다. iM금융은 후원금 전달 이후에도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등 재해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iM금융 계열사인 iM뱅크는 피해가 확인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총 2000억원 규모의 신규 대출 지원과 최대 1.5% 특별 우대금리를 지원한다. 수해 피해가 확인된 개인에게도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 지원과 금융비용 경감을 위한 신용등급별 우대금리 지원 등 총 3000억 원 규모의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은 "극한 호우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피해 복구를 위해 모든 그룹사가 뜻을 모아 아낌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