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통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념주화 2종을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기념주화는 은화로 제작되며, 앞면에는 과거와 현대 세대간의 연결과 통합, 광복을 통한 미래에 대한 희망을 상징적으로 담았다. 뒷편은 광복 80년 기념사업의 공식 앰블럼을 표현했다.

판매단가는 각 8만5000원(액면가 7만원)이며, 2종을 세트로 구매할 시 17만2200원이다.

신청 수량은 단품의 경우 화종별 최대 5장, 2종 세트는 1인당 최대 5세트다.

접수 기관은 한국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 홈페이지와 우리은행, 농협은행 홈페이지다. 오는 8월 11일부터 9월 2일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배부 시기는 오는 10월 28일 화요일부터 예약자가 신청한 방법(은행 영업점 수령 또는 우편배송)으로 한국조폐공사가 배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