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한미 '2+2 통상협상'이 돌연 취소된 가운데, 정부는 조속한 시일 내 협상 개최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고위급 통상협상이 갑자기 취소된 이유가 미국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 탓으로 인한 것인 만큼, 양국은 조속한 시일 내 일정을 조정해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오전 "미 재무부와 USTR과의 2+2 협상은 미측과 최대한 조속한 시일 내에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통상협상을 위해 방미 중인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본부장은 예정된 일정을 그대로 진행 중이다.
산업부는 "산업부 장관과 통상본부장은 23일~25일 기간 중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덕 버검 국가에너지위원장 등 미 정부 주요인사와의 일정을 예정대로 추진 중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