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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생활개선연합회, 통일전망대서 역사 체험과 세대 소통 교육 진행

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가 분단의 현장에서 우리 역사를 체험하고, 음식과 대화를 매개로 세대 간 소통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일상의 활동을 넘어 역사와 공감이 어우러진 특별한 하루였다.

봉화군생활개선연합회는 지난 20일 강원도 화천군 통일전망대를 찾아 '우리역사 바로알기 및 세대간 소통 교육'을 실시하며 회원 간의 공감과 연대를 다졌다.

 

이번 교육은 남북 분단의 상징적 공간인 통일전망대에서 진행됐다. 회원들은 분단의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우리 근현대사의 아픔과 교훈을 되새겼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현장감 있는 체험을 통해 역사적 인식의 폭을 넓혔다.

 

이어 진행된 점심시간에는 화천 농가맛집에서 지역 특산물인 산채를 활용한 쌈밥을 함께 나누며 지역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했다. 세대를 아우른 대화와 식사는 참여자들 사이의 벽을 허물고 유대감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작용을 했다.

 

남춘희 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장은 "어르신이 전하는 기억과 젊은 세대가 새롭게 받아들이는 시각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오늘의 웃음과 감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세대 간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신종길 봉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역사를 단순히 배우는 것을 넘어 세대가 경험을 나누고 공감하는 기회였다"며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해 보다 활발한 소통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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