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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지원청, 교원 인문학 역량 강화 연수 개최

영덕교육지원청이 교원의 인문학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교사들과 함께하는 문학 연수를 열었다.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지난 23일 '2025 영덕 교원 인문학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하며 교사들의 문학적 감수성과 사고 역량을 높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소설교육과 스토리텔링 분야의 권위자인 숙명여자대학교 최시한 명예교수를 초청해 진행됐다. 강의는 '한강소설을 통해 보는 영상시대 소설의 특징'을 주제로, 기존의 의미 중심 해석을 넘어서 문장의 구성과 텍스트 구조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문학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수업 현장에서의 실천 방안과 학생들과의 문학 소통 방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가며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이번 연수는 영덕 지역 교원은 물론 서울, 전북, 경남 등 전국 각지의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욱 풍성한 학습의 장으로 완성됐다. 참가자들은 문학을 읽는 방식과 해석의 깊이를 재정립하며 교육적 실천 가능성을 탐색했다.

 

이성호 교육장은 "'교사는 배워서 남 주는 사람'이라는 말처럼, 교사 스스로의 인문학적 성장은 결국 학생들에게 돌아가는 가장 큰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교사의 전문성을 심화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연수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교육지원청은 향후에도 교사와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 연수와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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