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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관광열차 타고 고향사랑기부제 알린다

울진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열차를 무대로 삼았다. 관광객이 타고 달리는 임시 운행 열차 안에서 기부제의 의미와 참여 방법을 소개하며 지역과 기부를 잇는 색다른 행보를 펼쳤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2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코레일과 손잡고 강릉~울진 구간을 오가는 관광열차에서 집중적인 안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열차는 평소 운휴 중인 동해산타열차를 임시 편성해 특별 기획된 울진행 관광상품이다. 총 4량 180석 규모로 운행된 이 열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울진군의 전략적인 기부제 홍보 플랫폼으로 탈바꿈했다.

 

울진군은 열차의 상·하행 운행 시간 동안 객차 안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목적과 참여 방식, 답례품 구성 등을 알리는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탑승객을 대상으로 기부 취지를 설명하고 기념품을 나눠주는 한편, 즉석 이벤트까지 열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명옥 울진군 재무과장은 "이번 특별열차를 통한 홍보는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과 연계한 다양한 방식의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세액공제와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은 전액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된다.

 

울진군은 이번 열차 홍보를 계기로 관광과 기부를 연계한 다채로운 방식을 지속 발굴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를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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