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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이재민 지원 긴급구호키트 전달'

전북은행과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북은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에 2500만원 상당의 재난·재해 긴급구호키트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폭우와 태풍, 산불 등 각종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재난 이재민의 생활 복귀를 도와 건강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긴급구호키트는 즉석밥, 장조림캔, 참치캔, 미역국, 즉석카레·짜장 등 9종으로 구성된 비상식량세트 370박스와 아로마오일, 편백주머니, 찜질팩, 비타민 등 6종으로 구성된 마음힐링키트 300박스 등 두 종류로 나눠 제작됐다.

 

총 670명분의 긴급구호키트는 도내 재난·재해 발생 시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함께 지원이 시급한 이재민들에게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박성훈 전북은행 부행장은 "기후변화로 전례 없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는 등 예측할 수 없는 재난이 발생하고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재난 상황에 즉각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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