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주가가 중국 시장에서 냉동 김밥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10분 기준 풀무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1.70% 오른 1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풀무원 중국 법인의 냉동 김밥이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이 주가 상승을 이끈 요인으로 풀이된다. 풀무원 냉동 김밥은 지난해 8월 출시된 이후 올해 7월까지 약 250만 줄이 판매됐으며, 누적 판매금액은 약 5300만위안(약 102억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풀무원은 2010년 중국 현지 법인 '푸메이뚜어 식품'을 설립해 중국 내 콜드체인 기반으로 냉장·냉동 가공식품을 제조·유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3분기부터는 국내 식품 기업 최초로 중국 메인스트림 시장에 냉동 김밥 수출을 시작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