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사회복지연구회와 경남도사회복지협의회는 22일 오후 2시 경남 사회복지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경남도 사회복지 정책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새 정부의 사회복지 공약이 경남 지역에 미치는 영향과 과제를 분석하고,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복지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의원, 사회복지기관 및 관련 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조인제 사회복지연구회장은 개회식에서 "이번 세미나는 경남 지역의 복지 현안을 자세히 짚고, 새 정부의 정책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복지 정책을 발굴하고, 현장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연구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성욱 경남사회복지협의회장도 환영사에서 "복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과 연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1부 주제 발표, 2부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신원식 경남대학교 교수는 '경남 지역 사회복지의 새로운 전망과 과제'라는 주제로 새 정부 복지 정책의 지역별 파급 효과를 분석하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박일현 경남자활센터장, 최문경 경남사회서비스원 통합돌봄사업부장, 하택근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장 등 현장 전문가들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복지 정책에 대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토론 회의 좌장은 감정기 경남대학교 명예교수가 맡아 논의를 이끌었으며 발표와 토론 이후 이어진 자유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인 대안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사회복지연구회는 조인제 회장을 비롯해 윤준영, 김재웅, 박성도, 신종철, 이시영, 진상락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도 지방 소멸 대응과 복지 정책 혁신을 위한 다양한 연구 및 현장 중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경남도의회 사회복지연구회와 경남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도 공동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정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의 장을 꾸준히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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