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울진군, 서울시 청소년 대상 캠프 운영

울진을 처음 찾은 청소년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매력을 몸소 느끼며 지역 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서울시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역사문화교류 프로그램 '푸른 바다 그리고 울진 story'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울진과 서울 청소년들이 서로의 지역을 방문하며 문화를 교류하고, 상호 이해를 넓히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울진을 찾은 서울 청소년들은 체험다이빙, 요트 승선, 카약 등 동해안의 청정한 해양자원을 활용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덕구온천 스파를 비롯해 성류굴, 망양정, 등기산스카이워크 등 울진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자연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류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청소년들이 울진의 생활방식과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처음엔 낯설게 느껴졌던 지역이 짧은 체험 끝에 친숙한 장소로 바뀌었고, 한 청소년은 "다음엔 부모님과 함께 다시 울진에 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서울시 청소년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울진이 지닌 역사·문화·산업에 대한 인식도 함께 확장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방문이 울진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진군 청소년들도 오는 11월 중순, 서울을 방문해 서울시 청소년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이번엔 수도권의 문화유산과 도시의 삶을 직접 체험하며 또 다른 지역 간 교류의 장을 펼치게 된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과 상호 교류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세대의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