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믹스가 13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결정을 알리면서 주가도 강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젝시믹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11% 상승한 6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주가가 69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전날 젝시믹스는 이수연 대표의 자사주 매입 내역을 공시했다. 이 대표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젝시믹스 보통주 20만8719주를 장내매수 방식으로 사들였고, 이는 약 13억원에 달한다. 이번 자사주 매입으로 이 대표의 지분율은 14.64%에서 15.06%로 증가했다.

젝시믹스 측은 "이번 자사주 매입은 시장과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기업 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책임 경영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20년 젝시믹스가 상장한 이후 총 14차례에 걸려 자사주를 매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