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가계대출 규제가 시행되면서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세가 한 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5월까지 주택 매매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6만4215호, 2월 8만5389호, 3월 9만5608호, 4월 8만5594호, 5월 8만8685호로 매매량이 증가세를 보였으나, 3월에서 4월 사이 잠시 감소했다. 서울에서도 3월 1만7576호에서 4월 1만5164호, 5월 1만2948호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주택 매매가 증가하는 가운데,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에 따라 은행에서 대출 받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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