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소장 김문수)는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고품질 의료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기존 방사선 촬영 장비를 최신 디지털방사선촬영장비(DR)로 교체한다. 장비 교체에 따라 8월 20일부터 29일까지 방사선 촬영 관련 업무는 일시 중단된다.
이번 교체 작업에는 의료영상 저장·전송 시스템(PACS) 도입도 함께 이뤄진다. 이를 통해 영상의 선명도와 판독 정확도가 높아지고,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사선 촬영 중단 기간에는 건강진단결과서, 건강진단서, 채용신체검사서, 결핵검사 등 방사선 촬영이 수반되는 모든 검사 업무가 중지된다. 단, 일반 진료 및 보건소 내 기타 업무는 평소처럼 운영된다. 방사선 촬영 업무는 9월 1일부터 정상 재개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비 교체로 불가피하게 시민들에게 일시적 불편을 드리게 돼 송구하다"며 "새로운 장비를 통해 보다 정밀하고 안전한 검사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영주시보건소는 이번 장비 교체를 계기로 시민의 건강권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고, 공공의료서비스 전반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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