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영덕교육지원청, 학교 관리자 회의 통해 방학 중 생활지도 및 안전관리 논의

영덕교육지원청은 인사이동 이후 첫 학교 관리자 회의를 열고, 여름방학 중 학생 생활지도와 학교 시설 안전관리, 교원 복무 등 핵심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지난 17일 초연관 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관리자 29명을 대상으로 '2025년 7월 학교 관리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7월 1일자 인사이동 이후 처음 열리는 협의 자리로, 새롭게 부임한 관리자들의 인사 소개와 함께 주요 교육 현안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먼저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생 생활지도를 어떻게 체계적으로 운영할지에 대한 실무 협의가 이뤄졌다. 특히 외부활동 증가에 따른 사고 예방과 비행 청소년 문제에 대한 대처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원의 복무 관리 역시 주요 안건 중 하나로, 방학 중 교직원의 근무 일정과 책임 범위에 대한 의견도 공유됐다.

 

자연재난에 대비한 학교시설 관리도 주요 논의 주제로 떠올랐다. 최근 호우와 폭염이 반복되면서 학교 건물의 노후화, 배수 체계, 냉방시설 등 안전 요소에 대한 사전 점검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성호 교육장은 "지방소멸, 학령인구 감소, 기후위기라는 복합적 환경 속에서 학교가 감당해야 할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각급 학교의 관리자는 학생 생활지도를 철저히 하고, 교육공동체 전체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심축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여름방학 기간 중 교육지원 대책을 구체화하고 각급 학교와의 연계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