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엠텍이 폴더블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면서 급등세를 보였다. 핵심 부품인 메탈 플레이트(내장힌지)를 제조하고 있는 만큼,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파인엠텍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19% 상승한 1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195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파인엠텍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파인엠텍이 '내장힌지' 분야에서 경쟁력 우위를 가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주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26년 하반기로 예정된 애플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공급망관리(SCM) 선정이 마무리돼 가는 가운데, 내장힌지는 중국 경쟁사 1곳과 파인엠텍이 경쟁 중이지만 파인엠텍이 최소 과반의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삼성전자의 폴더블 7시리즈의 흥행에, 내년 실적은 애플의 1세대 폴더블폰 흥행에 달려있는 상황"이라면서도 " 애플 폴더블폰의 출하량을 보수적으로 가정해도 크게 부담이 없는 시가총액"이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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