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15일 부산광역시 사상구 희망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완공을 기념하는 'KRX지역아동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방과 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내부의 환경개선 공사를 마무리함에 따라 이뤄졌다. 공사를 통해 공간 재구성과 도배·장판 교체 등 전체 개보수를 진행해, 아동을 위한 쾌적한 학습 공간으로 재단장했다.

한국거래소는 2014년부터 전국 총 52개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해 왔으며, 이들을 'KRX지역아동센터'로 지정해 농산품 등 먹거리 지원, 대학생 금융봉사단 파견을 통한 금융교육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과 연계하고 있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신의 꿈을 펼쳐 나가길 바란다"며 "거래소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