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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카드

[카드사의 내수촉진 전략]우리카드, 가입 혜택 확대...소비 촉진

카드의정석2 신규 가입하면 최대 37만원 캐시백…지속적인 소비 유도
무이자할부 혜택으로 소비 부담 완화…플랫폼과 협업으로 국내숙소 할인

Chat GPT가 생성한 '소비자 혜택을 확대하는 우리카드 직원' 이미지.

정부의 내수활성화 정책과 함께 주요 카드사도 바닥 경기를 살리기 위해 애쓰고 있다. 지속적인 수수료 인하로 수익성이 떨어지는 환경이지만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내놓고 있다. 주요 카드사의 내수 살리기 전략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우리카드가 신규 가입 혜택을 확대하면서 소비 촉진에 나섰다. 카드사용금액을 수십만원씩 환급해주거나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면서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하고 있다. 숙박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여행객 수요도 확보 중이다.

 

이달 우리카드는 '카드의정석2'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이용 금액의 최대 37만원을 돌려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다음달 31일까지 카드의정석2를 발급하고 우리원페이로 19만원 이상 결제하면 19만원을 캐시백한다. 이어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30만원 이상 이용하면 최대 10만원을 환급하며 오는 10월 31일까지는 매월 3만원 이상 결제 시 1만5000원, 자동납부·정기결제는 최대 3만5000원을 지급한다.

 

카드의정석 ▲텐 ▲에브리포인트 ▲에브리 디스카운트 등 3종 가입 고객은 최대 25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환급 방식은 카드의정석2와 마찬가지로 우리원페이 결제금액과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 정기결제 등록 시 차등 제공한다. 이 밖에도 화물복지카드+ 카드로 100만원 이상 사용하면 15만원을 캐시백한다. 과거 카드모집인이 수당의 일부를 가입자에게 제공하던 영업방식이 카드사 주도로 이뤄지면서 소비자 혜택이 강화됐다.

 

경품추첨 혜택도 마련했다. 오는 31일까지 카드의정석2를 10일 이상 사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및 스타벅스 커피 쿠폰 등을 선물한다. 누적금액 100만원 이상을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원을 준다. 사용 기준액은 하루에 2만원이다. 신용카드의 지속성을 높이면서 소비촉진 효과까지 함께 도모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카드 자동납부 모아모아 캐시백 이벤트 행사 이미지./우리카드

자동납부 고객 전용 캐시백 행사도 있다. ▲배달 ▲렌탈 ▲통신 ▲모빌리티 업종 내 9곳 가맹점에 자동결제를 등록하면 건당 5000원을 최대 3만5000원까지 돌려준다. 이어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학부모부담금 등 필수 지출 영역은 최대 1만5000원까지 캐시백한다.

 

무이자 할부 혜택도 있다. 백화점과 손해보험, 병원 등에서 최대 5개월까지 무이자할부를 이용할 수 있고 최대 1년까지 부분무이자를 적용한다. 차량정비와 가구·가전, 대학등록금 등 뭉칫돈이 나가는 경우에도 최대 3개월 무이자 할부를 사용할 수 있다.

 

휴가철 특화 혜택도 마련했다. 아고다와 호텔스닷컴, 익스피디아 등 숙박 플랫폼 3곳과 협업을 통해 할인을 단행한다. 우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할인 코드를 입력하고 결제통화를 미국 달러(USD)로 설정하면 해외는 물론 국내 숙박업소 이용 시에도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할인율은 아고다와 호텔스닷컴이 10%, 익스피디아는 9%로 책정했다. 국내외 모든 숙소에 이용할 수 있는 만큼 휴가철을 앞두고 눈여겨보라는 조언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16일 "소비가 늘어나는 여름철을 맞아 고객의 부담을 낮추는 것은 물론 다양한 혜택으로 즐거움을 드리고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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