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네오룩스가 하반기 실적이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4분 기준 덕산네오룩스는 전 거래일보다 2.37%(800원) 오른 3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증권가에 따르면 덕산네오룩스는 하반기에 실적 반등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부가가치 차세대 블루인광 소재의 샘플 매출이 지속될 예정이고 '블랙 PDL'은 주요 고객사의 신규 플래그십 모델에 본격 적용되면서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
북미 고객사의 신모델 출시에 따라 소재 공급이 본격화되며 제품 믹스 개선과 함께 수익성도 회복될 전망이다.
블랙 PDL은 CoE(Color on Encapsulation) 기술의 핵심 소재다. 적용 면적은 지난해 대비 2027년에 8.8배, 이후에는 최대 16배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북미 고객사는 2026년부터 폴더블 기기에 CoE 기술을 적용하고 2027년부터는 바(Bar)형 모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권민규 SK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부진했던 실적은 하반기에 정상화가 예상된다"며 "중장기 성장성을 감안, 매력적인 매수 시기라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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