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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NH투자증권 회사채 수요예측 9배 흥행…1조8400억원 몰려

금리 밴드 하단서 모집액 채워…최대 3000억원 증액 검토
조달 자금은 전액 차입금 상환에 사용 예정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9배가 넘는 투자 수요를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이날 2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1조8400억원의 주문을 확보했다. 3년물(1500억원)에는 1조3000억원, 5년물(500억원)에는 5400억원의 수요가 몰렸다. NH투자증권 측은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000억원까지 증액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희망 금리밴드는 개별 민간채권평가사(민평) 금리 대비 ±30bp(1bp=0.01%포인트)로 제시됐다. 수요가 집중되면서 3년물은 -12bp, 5년물은 -14bp 수준에서 모집액이 모두 채워졌다.

 

이번 회사채는 오는 18일 발행되며, 조달 자금은 전액 기존 차입금 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SK증권이다.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는 NH투자증권에 대해 AA+(안정적) 신용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한신평은 "7조원 이상의 자기자본을 보유한 대형 증권사로,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영업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3년간 영업순수익 시장점유율도 8.7%로 업계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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