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콤이 6세대(6G) 통신과 자율주행 관련 수혜 기대감에 따라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1분 기준 라이콤은 전 거래일보다 0.58%(15원) 오른 2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 따르면 라이콤은 자율주행과 6G 통신 관련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는 광통신 부품 전문업체로, 주력 제품은 광증폭기다. 광증폭기는 통신망에서 광신호 전송 시 손실을 보완해주는 핵심 장치로, 지난해 매출의 약 66.6%를 차지했다.
라이콤은 레이저 기술 기반 초소형 펄스드 파이버 레이저를 개발해 일부 라이다(LiDAR) 업체에 공급한 이력이 있으며, 6세대 통신에서도 광부품 기술을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 "라이콤의 본업 부진에 따른 재무 상황은 확인해야할 변수"라며 "올해 1분기 말 재고 자산이 55억8000만원인데 비해 매출액은 37억원에 불과해서 향후 매출에 따라 유동적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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