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코스가 실적 회복 기대감에 따라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5분 기준 에르코스는 전 거래일보다 1.77%(320원) 오른 1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 따르면 에르코스는 하반기부터는 실적 회복 가능성이 전망된다. 내수 소비심리 개선과 함께 외부 유통 채널 다각화, 고령친화식품 B2B 매출 확대, 디저트류 생산라인 효율성 제고 등이 긍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현재 에르코스는 조제분유 대비 이유식 시장에서 빠른 도입 수요와 프리미엄화 추세에 힘입어 저성장 국면에서도 비교적 견조한 수요를 유지 중이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체 영유아식품 시장 규모 축소에 따른 단기적인 우려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에르코스는 프리미엄 제품군 확대 전략과 가성비 중심의 신제품 라인업 강화의 투트랙 전략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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