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 기업 더존비즈온의 경영권 매각설이 불거진 가운데, 회사 측은 확정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더존비즈온은 금융감독원 정보공시시스템을 통해 "회사 대주주는 투자자로부터 제안을 받았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실이 없다"고 공시했다.
이날 한 매체는 더존비즈온 최대주주 김용우 회장이 사모펀드(PEF)를 대상으로 보유하고 있던 경영권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더존비즈온이 경영권 매각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인식했으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74% 하락한 7만2200원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25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2조1936억원으로, 김 회장의 기분 가치는 47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26일에도 더존비즈온의 주가는 오전 9시 30분 기준 전 날보다 7.62% 떨어진 6만6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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