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주가가 국내 증시 강세 흐름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삼성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2.11% 오른 7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7만9000원까지 오르며 1년 내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코스피가 3100선을 돌파하는 등 국내 증시 전반에 상승 랠리가 펼쳐지자, 증시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증권주에도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반적으로 증시가 상승하면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거래대금이 증가하면서 증권사의 실적 기대감도 커지기 때문이다.
강승건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증권은 코스피 중심으로 높은 약정 점유율과 고객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하반기 발행어음 라이선스를 확보하게 될 경우, 내년 기업금융(IB)과 트레이딩 부문에서 추가적인 이익 성장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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