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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자기소개서 잘 쓰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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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 때나 취업 원서를 쓸 때 작성하는 서류 중에 자기소개서가 있다. 자기소개서는 특기 사항을 잘 쓰는 게 중요하다. 남들보다 특출한 능력을 보여줘야 유리하다. 그런데 그렇게 쓰는 게 쉽지 않다. 대학 졸업을 앞둔 대학생이 찾아왔었다. 취업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다 답답해서 왔다는 것이다. 자기가 어떤 특기가 있고 어떤 부분에서 다른 사람과 차별점이 있는지 알고 싶다고 했다. 사주를 먼저 짚어보고 학교 다니면서 했던 여러 가지 활동 그리고 친구들과의 관계에 대해 찬찬히 이야기를 나눠봤다. 얘기 속에서 분명한 특기를 찾을 수 있었다. 그 특기는 리더십이었다.

 

리더십을 갖춘 사람의 사주 중에서 대표적인 게 겁재와 양인살이다. 겁재는 사람을 지배하려고 한다. 무언가 일을 추진하는 힘이 강하고 필요할 때는 똑 부러지게 결단할 줄 안다.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것도 특징이다. 양인羊刃살은 칼날을 의미하는데 그만큼 강한 성격에 웬만한 일에는 겁내지 않는 담대함이 있다. 에너지가 넘쳐서 위험을 정면으로 떠안기도 한다. 성공에 대한 갈망이 크고 힘을 갖는 자리나 권력을 원하기 때문에 앞서서 끌어가려고 한다.

 

이런 리더십은 남들이 갖고 있지 못한 좋은 특기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리더십이 있다고 좋은 건만은 아니니 어떤 능력이든 활용하기에 따라 복이 될 수도 있고 화가 될 수도 있다. 겁재 사주는 성공을 위해 도박 같은 승부를 걸다가 그동안 쌓아온 것을 순식간에 날리곤 한다. 양인살은 남들 위에 서려고 하다 주변 사람들을 적으로 만드는 경우가 있다. 누구나 남다른 능력을 한두 가지는 지니고 있다. 어떤 사람은 일찍부터 능력을 개발하고 어떤 사람은 그런 능력이 있는지도 모르고 살아가는 차이가 있을 땐 사주를 보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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