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이 글로벌 천연가스 자산 확장과 미국 LNG 트레이딩 기회 확대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4분 기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 거래일 대비 0.51%(250원) 오른 4만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000년 미얀마에서 탐사권을 획득한 이후 쉐(Shwe), 쉐퓨(Shwe Phyu), 미야(Mya) 가스전을 잇달아 발견했다. 2013년부터 중국에 30년 장기 판매 계약을 체결해 가스도 수출 중이다.
호주에서는 자산 확장이 진행 중이다. 2022년 호주 세넥스에너지의 지분 50.1%를 인수한 뒤 가스 생산량 증설에 착수했다. 올해 말까지 처리시설 증설이 완료되면 연간 생산능력은 60PJ로 3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셰니에르 에너지와 연간 40만톤 규모 장기계약과 더불어 멕시코 퍼시픽과 70만톤 규모의 장기계약을 체결했다"며 "미국산 LNG 110만톤을 확보함에 따라 내년부터 국내 도입뿐만 아니라 해외 트레이딩도 본격화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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