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이 대규모 수주를 최대 재개발로 꼽히는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의 핵심 사업지인 '한남3구역' 재개발의 건설사업관리(PM)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한미글로벌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89% 상승한 2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글로벌의 기술력 입증과 대규모 수주로 인한 실적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투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미글로벌은 한남뉴타운 내 최대 사업지인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의 PM 용역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알렸다. 한남3구역은 한남동 686번지 일대 약 38만6395㎡ 부지에 5800여 가구를 조성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으로, 한남뉴타운 5개 구역 중 최대 단지다. 한미글로벌은 한남3구역 외에도 4구역,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방배5구역, 청담삼익, 한강맨션 등의 PM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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