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가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7분 기준 비에이치는 전 거래일보다 1.43%(180원) 오른 1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2분기 실적 개선 전망과 중장기 성장 모멘텀에 주목하고 있다. 비에이치의 2분기 영업이익은 121억원으로 예상되며,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2026년 하반기부터는 구조적 성장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증권가에서는 북미 제조사의 폴더블 디바이스 출시가 본격화되면 비에이치가 핵심 수혜주로 부각될 것으로 보고 있다. 폴더블용 FPCB의 단가는 기존 대비 약 2.5배 수준으로, 과점적 공급 구도와 폴더블 특화 설계 덕분이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고가의 케이블 PCB 수요가 구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시장 규모는 약 2조원으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