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뇌혈관병원이 개원 2주년을 맞았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5월 29일 이대서울병원 지하2층 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2025 이대뇌혈관병원 개원 2주년 기념 워크숍'이 열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두 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신경중재시술의 역사 및 최신지견(최인섭 인천세종병원 부원장) ▲편두통과 뇌혈관질환(송태진 이대뇌혈관병원장) ▲뇌동맥류의 중재시술치료(조동영 뇌출혈센터장) 등 강의로 이뤄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경동맥협착의 진단 및 치료(박무석 뇌경색센터장) ▲뇌출혈의 수술적 치료(구자호 신경외과 교수)▲뇌종양의 방사선치료(강병희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뇌졸중 재활치료의 최신지견(양서연 재활의학과 교수) 등 발표가 이어졌다.
송태진 이대뇌혈관병원장은 "이대뇌혈관병원이 뇌혈관 치료 분야에서 성과를 내면서 뇌경색, 뇌출혈 환자의 응급 뇌혈관 시술, 수술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뇌혈관 관련 전인적 치료를 통해 서울 서남부 지역을 넘어 국내외를 대표하는 뇌혈관병원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대뇌혈관병원은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을 받았고, 대한뇌졸중학회에서 뇌졸중등록사업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 또 최근 뇌동맥류 수술 1000례, 혈전용해술과 스텐트 시술 1000례를 달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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