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9일 신용보증기금과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전문평가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우수 기술기업의 코스닥시장 상장 활성화를 위해 전문평가업무 등과 관련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사전단계인 전문평가 신청 기업 수는 2024년 93개사로 2005년 제도 도입 이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기술특례 상장은 전문평가기관 평가등급이 일정 수준(A & BBB 등) 이상일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거래소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문평가를 수행하는 전문평가기관도 26곳을 확보했다.
이주영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는 "우리나라의 기술산업 발전과 우수 기술기업의 코스닥시장 기술특례상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욱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코스닥시장본부장)은 "딥테크 등 기술 발전 추세에 맞춰 지속적으로 전문평가기관을 확충해 기술평가의 충실도를 높이고 우수 기술기업의 자본시장 접근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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