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제지주가 오는 20일까지 전국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매실 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국산 매실 소비를 확대하고 재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홈앤쇼핑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과 매실 주산지 지자체(하동,순천,광양) 및 순천농협의 후원금 총 1억 원을 재원으로 추진된다.
농협경제지주는 해당 재원을 활용해 일반 매실과 친환경 매실을 한 박스당 각각 1500원, 3000원 할인 판매한다(5만 박스 한정). 또 11일까지 일반 매실을 행사카드로 결제 시 2000원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매실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피로 회복과 체질 개선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해독 작용이 뛰어나 배탈이나 식중독 등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제철을 맞은 국산 매실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통해 재배 농가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상생협력 활동을 적극 추진하며 농협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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