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이 자사 안과 질환 치료제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수출 소식에 강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삼천당제약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92% 상승한 15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16만2700원까지 오르며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삼천당제약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상업용 첫번째 제품이 선적됐고, 오는 7월부터 판매가 개시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해외 진출 기대감에 투심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천당제약은 "이번에 선적된 제품의 90%는 프리필드시린지(PFS, 사전 충전형 주사기)로 구성돼 있고, 글로벌 시장에서 첫 번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PFS로 판매가 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에 수출될 수량은 국내 아일리아 1년 판매량(약 17만개)을 능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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