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바이오가 주요 파이프라인 'APB-A1'의 임상 중간결과 발표를 앞두고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1분 기준 에이프릴바이오는 전 거래일보다 2.08%(350원) 오른 1만7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CD40 저해제인 'APB-A1'의 임상 1b상 중간결과 발표에 쏠리고 있다. APB-A1은 지난 2021년 10월 덴마크 제약사 룬드벡(Lundbeck)에 기술이전 이후 임상 1a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재는 갑상선안병증(TED)을 적응증으로 임상 1b상을 진행 중이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3분기 발표 예정인 1b상 중간결과에서 TED 환자의 24주차 안구 돌출 변화 측정치를 통해 효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김민경 DS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가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두 파이프라인 모두 개발 순항 중"이라며 "기존 우려됐던 오버행 이슈 역시 현재 상당 부분 해소됐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