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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전지박 유럽 첫 진출"…솔루스첨단소재, CATL 공급 계약에 주가 급등

헝가리 공장서 생산한 전지박…CATL 유럽 배터리 라인에 납품

솔루스첨단소재 헝가리 전지박 공장/솔루스첨단소재

국내 전지박 제조사 솔루스첨단소재가 글로벌 배터리 1위 업체인 중국 CATL과 전지박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2일 장 초반 주가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오전 40분 기준 솔루스첨단소재는 전 거래일 대비 18.76% 오른 1만190원에 거래 중이다. 이 회사의 우선주인 솔루스첨단소재1과 솔루스첨단소재2 역시 각각 8.22%, 15.60% 급등하며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이날 자사 헝가리 공장에서 생산한 전지박을 내년부터 CATL의 유럽 배터리 생산 거점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CATL은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최근 유럽 현지 생산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솔루스첨단소재는 국내 전지박 기업 중 최초로 CATL과 유럽 지역 공급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됐다. 유럽 내 유일한 전지박 생산 공장을 보유한 점이 계약 성사에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곽근만 솔루스첨단소재 대표이사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 강자인 CATL과의 협력은 당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증권가에선 이번 계약이 중장기적인 실적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CATL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활발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해당 공급망에 포함되는 것은 전략적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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