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더블유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2분 기준 케이엠더블유는 전 거래일보다 29.92%(2630원) 오른 1만1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엠더블유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2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이번 매출 증가는 미국이 중국 부품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면서 삼성전자와 버라이즌향 공급 물량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베트남 법인과 LED 사업부는 여전히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나, 본사 기준으로는 손익분기점(BEP)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가에서는 하반기 미국의 주파수 경매 이후 수출 물량이 다시 증가할 경우, 케이엠더블유가 연결 기준으로도 흑자 전환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대략 분기 연결 매출액이 400억원이 넘어간다면 분기 연결 흑자 기록이 달성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4분기엔 당초 예상대로 케이엠더블유의 분기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란 판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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