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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SUV 명가' BMW, 올해 SUV 누적 판매 1만대 돌파…프리미엄 시장서 독보적인 존재감

BMW 뉴 X3.

BMW 코리아가 국내 수입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에서 압도적인 판매량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차급에서 1위를 기록하며 수입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올해 1~4월 SUV 누적 판매 1만 대를 돌파했다.

 

2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BMW 코리아는 올 1월부터 4월까지 총 1만770대의 SUV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9285대) 대비 16%가량 늘어난 수치다. 올해 수입 승용차 시장 성장률이 8% 미만에 그친다는 점을 고려하면 우수한 성적이다.

 

지난해 11월 4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출시된 뉴 X3는 같은 기간 총 2181대 판매되며 수입 프리미엄 중형 SUV 시장을 평정했으며, 수입 프리미엄 SUV 시장 전체에서도 단일 모델 기준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뉴 X3 20 xDrive는 1778대의 실적으로 수입 프리미엄 SUV 중 단일 트림 최다 판매 모델에 등극했다.

 

X5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총 2066대를 판매해 수입 준대형 SUV 시장 1위를 차지했다. 스테디셀러로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는 X5는 가솔린 모델 X5 xDrive40i가 794대로 가장 높은 판매량을 나타냈으며,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X5 xDrive50e 역시 779대로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BMW X7.

X7은 올해 1~4월 총 1667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동급 경쟁 모델들을 압도했다. 특히 X7 xDrive40i는 같은 기간 총 1307대 판매되며 단일 트림 기준 수입 대형차 시장 전체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판매가 1억원 이상 수입차로서는 유일하게 판매량 상위 10위권 안에 들었다.

 

업계는 BMW코리아의 SUV 판매량 상승세와 관련해 적극적인 라인업 확대로 분석하고 있다. 차급 확장뿐 아니라 장르와 파워트레인도 다양하게 제공하며 소비자 취향을 충족시킨 덕분이다. BMW코리아는 2007년 X6를 출시하며 쿠페형 SUV 시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X6는 올해 1~4월 누적 1353대를 판매하며 수입 프리미엄 쿠페형 SUV 1위에 이름을 올렸고, X4 역시 1156대를 기록했다.

 

BMW코리아는 지난 3월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쿠페형 SUV인 '뉴 iX2 eDrive 20'을 출시했고, 오는 3분기 순수 전기 전용 SUV iX의 부분변경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 뉴 iX는 더욱 발전된 차세대 전기 구동 시스템과 부품 최적화로 전력 효율과 주행 성능을 개선한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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