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기아 오산 정비교육센터에서 '2025 글로벌 서비스 상담원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회는 최우수 서비스 상담원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한 행사다. 2011년부터 격년으로 열려 올해 7회째를 맞았다.
대회는 고객 응대 프로세스 지식을 평가하는 필기시험, 현장 대응 능력을 평가하는 실기시험으로 진행됐다. 앞선 예선에서 입상한 43명이 참가했다.
기아는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우수상 7명 등 총 13명에게 상금과 트로피를 전달했다.
금상을 수상한 영국의 제임스 에드워드 펠게이트 상담원은 "글로벌 서비스 상담원 경진대회를 통해 더욱 큰 자부심을 느낀다. 전 세계 뛰어난 서비스 상담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우승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 관계자는 "우수한 능력을 갖춘 전 세계 기아 서비스 상담원들의 로열티를 제고하는 기회가 됐다"며 "우수 서비스 상담원들이 현장으로 돌아가서도 고객 최접점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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