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가 방탄소년단(BTS) 컴백 소식과 중국 한한령(한류 제한령) 해제 기대감에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하이브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60% 상승한 28만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오전 중에는 28만55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하이브의 주가는 대표 아티스트인 BTS의 완전체 활동 재개와 실적 개선 전망이 나오면서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하이브의 다양한 지적재산권(IP) 활동이 전개되는 가운데 슈퍼 IP 컴백 이후 희소가치 높은 공연의 티켓가격이 인상됐고, 리뉴얼 이후 굿즈 소비액이 증가할 것"이라며 "2026년 실적 상향 여지는 충분히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더불어 아직 공개되지 않은 BTS 공연의 티켓가격에 대해서도 "티켓가격을 20만원으로 가정하고 계산했을 때, 추정치 약 1조원의 외형을 반영했으나 최근 슈퍼 IP들의 티켓가격을 고려할 시 30만원 수준까지도 확대가 가능하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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