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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달달한 낭만야시장’ 성료

사진/구미시

구미시가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총 8일간 새마을중앙시장에서 운영한 '달달한 낭만야시장'이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야시장은 KT 모바일 데이터 기준 총 10만4천여 명이 방문했으며, 먹거리 매대의 셀러 매출은 약 1억4천만 원에 달하는 등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민 여가문화 조성에 있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야시장에는 먹거리 매대 21대와 프리마켓 10대가 운영됐다. '삼겹김치말이', '닭꼬치', '큐브스테이크', '육전' 등 다양한 먹거리 메뉴가 큰 인기를 끌었으며, 클래식·성악·마술·번개경매 등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과 도토리 캐리커처, 레트로사진관 같은 체험형 콘텐츠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야시장을 찾은 한 시민은 "아이와 함께 왔는데 체험 부스도 많고 분위기가 밝아 매주 주말마다 꼭 오게 됐다"며 "야시장 덕분에 주말이 더 즐거워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먹거리 셀러는 "준비는 힘들었지만 시민 반응이 좋아 보람 있었고, 매출도 기대 이상이었다"며 "다음 인동시장 야시장에서도 이 인기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야시장 개최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들에게는 즐거운 문화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오는 5월 23일부터 시작되는 인동시장 야시장도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중앙시장의 열기를 이어받은 두 번째 야시장은 인동시장에서 펼쳐진다. 인동 야시장은 5월 23일(목)~24일(금), 27일(월)~31일(금)까지 총 7일간 운영되며,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세대 맞춤형 콘텐츠가 마련될 예정이다. EDM 파티, 시니어 패션쇼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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