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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대구 유일 우수지자체 선정

대구 남구청 전경

대구 남구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평가'에서 대구에서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겨울철 기간인 2024년부터 2025년까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전파하고, 복지 수준을 제고하며 취약계층 보호에 앞장선 기초지자체를 선정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는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실적, 자체 발굴 노력도, 민관 협력도, 복지사각지대 해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23개 시·군·구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됐으며, 대구에서는 남구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남구는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주민들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새롭게 위촉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 및 정기 소통 회의를 실시해 인적자원을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에 주력했다. 또 자체 복지자원 웹플랫폼 '일사천리 여기에'와 SNS 카카오 복지 채널을 활용해 주민 밀착형 위기가구 발굴 홍보를 상시화하며 복지 체감도를 높였다.

 

특히 겨울철 집중 발굴·지원 기간 동안 ▲4,434가구에 대한 방문 상담 ▲2,739가구에 대한 맞춤형 복지급여 지급 ▲고독사 위험이 높은 1인 가구에 주 3회 건강음료 지원 및 안부 확인 ▲은둔 대상자와의 소통을 위한 '이승사자단' 운영 ▲고독사 예방 안심 앱을 통한 취약계층 안전 확인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겨울용품 꾸러미, 이불, 김장김치, 연탄 등의 민간 후원을 연계해 지원함으로써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과 여러 기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겨울철뿐 아니라 평소에도 위기에 처한 주민들을 적극 발굴·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차별과 소외 없는 따뜻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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