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창업을 지원하고 인구 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중장년 창업지원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금과 정보 부족으로 창업을 주저하던 이들에게 실질적인 발판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영주시에 주소를 둔 만 40세 이상 60세 이하 시민이다. 1964년 1월 1일부터 1984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1년 이내 사업자로, 연간 매출 1억 5천만 원 이하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최대 4인 이내의 팀 단위 지원도 가능하며, 모든 구성원은 중장년층이면서 영주에 거주 중이어야 한다.
최종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최대 1,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창업 교육과 전문가 자문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중간평가와 성과발표 등 단계별 검토 과정을 통해 창업자의 경영 역량 강화를 돕는다.
신청 접수는 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서는 영주상공회의소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중장년 창업지원 사업으로 창업 의지는 있으나 자금과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에게 실질적인 창업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