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 광안리어방축제에 참여해 지역 사회와의 소통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경성대 사진학과는 어방민속마을 안에 '어방사진관' 부스를 운영하며 관심을 모았다.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품질 스튜디오 사진 촬영과 인화 서비스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해 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부산 유일 사진학과로서 전문성과 예술적 감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어방사진관 설치와 운영에 필요한 비용은 수영구에서 전액 지원했으며, 부스 운영 수익금은 전액 학생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이에 학생들은 장학금을 보육원에 기부하기로 결정해 지역 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또 축제의 거리 퍼레이드에는 경성대 학생 약 30명이 참가했다. 특히 경성대 응원단 치어리딩팀 10여 명이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전기공학과, 경제금융, 글로컬문화학부 등 학생 20여 명이 '경상좌수사 행렬'에 참여해 축제의 흥을 더했다.
성열문 경성대학교 RISE 사업단장은 "이번 축제 참여를 통해 지역 축제 활성화와 문화 교류에 기여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 가치를 창출하는 대학으로서 위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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