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 과거를 돌아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개최돼 주목받고 있다.
김해시는 5월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시민기록, 김해 그땐 그랬지'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진행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에서 출품된 988점과 시 기록관이 소장한 행정박물 50점을 선보인다.
민간기록물은 1995년 이전 김해지역 행사, 거리 풍경, 도시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자료들이며 행정박물로는 김해군기를 비롯한 옛 사무용 집기, 옛 김해시가지 사진 등이 전시된다.
전병화 행정과장은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시민들 덕분에 이번 전시회가 열릴 수 있었다"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많이 방문하셔서 추억을 공유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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