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산불 피해 주민들의 건강 회복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 4월 24일부터 산불 이재민을 대상으로 '한방 이동진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진료에는 청송군보건의료원 소속 한의과 공중보건의와 방문보건팀이 함께 참여했다. 지경리 경로당을 비롯해 임시 거주시설 10여 곳을 돌며, 주민들에게 1대1 건강 상담과 침 치료, 한방 파스 등을 제공했다.
이동진료는 단순 치료에 그치지 않았다.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스크리닝과 함께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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