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가 시·군통합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1991년 지방자치제도가 부활하며 출범한 초대 김해시의회와 김해군의회는 1995년 김해시·군 통합과 함께 제1대 김해시의회로 새롭게 출범했다. 이후 김해시의회는 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왔으며 올해로 통합 30주년을 맞았다.
김해시의회는 시민과 함께한 지난 3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 30년의 발전을 준비하기 위해 여러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4월 25일에는 청사 입구에서 시민을 향한 의회의 각오와 다짐을 담은 '시·군 통합 30주년 기념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또 7일부터 16일까지 김해시민주간을 맞아 시의회 1층 로비에서 '의정 30년 발자취' 아카이브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전시회에서는 초대 김해시·군 의회부터 제9대 의회까지의 의정활동과 기록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전시 기간 중에는 홍보관 모니터를 통해 '시·군통합 30년, 미래 30년'을 응원하는 시의원들의 메시지 영상도 상영될 예정이다.
김해시의회는 5월 7일 역대 의장들을 초청해 '역대 의장에게 듣는다'를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30년 김해시 발전 방향과 의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더불어 14일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교실'을 개최해 의회의 기능과 역할 설명, 주민조례발안제도 홍보, 2분 자유 발언 체험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선환 의장은 "지난 30년간 김해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걸으며 지방자치의 역사를 차곡차곡 쌓아왔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시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며 더 나은 김해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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